광주시 기업인들과 중국 즈보시가 상호협력과 우호증진을 도모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중국 즈보시 라오밍종(饒明忠) 부시장을 비롯해 도예인, 서화인, 도자업체 등 11명은 ‘제4회 세계도자비엔날레 및 제10회 광주왕실도자기 축제’를 관람하기 위해 지난 26일 광주시를 방문, 광주시-즈보시 기업간의 원활한 경제교류를 위해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라오밍종 부시장을 비롯한 즈보시 관계자와 하광상공회의소 관계자, 광주기업인협의회 대표 등이 참석해 경제분야 교류에 대한 활발한 의견교환을 가졌으며, 향후 각종 행사시에 상호 초청을 하기로 하는 등 우호를 다졌다.
광주시와 즈보시는 지난 2003년 9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정치,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상호교류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