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어린이날을 맞아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웠던 항만 관제실과 컨테이너 부두시설 등을 탐방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해양수산부는 5일 어린이들을 위해 11개 지방해양수산청과 국립수산과학원, 국립해양조사원 등 산하기관별로 등대, 항만 관제실, 컨테이너 부두 등 해양수산시설 체험행사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어린이들은 해양수산시설체험 외에도 카페리 승선하거나 바지락, 꼬막, 낙지잡이 등 갯벌체험, 고래박물관과 고래연구소 방문 등도 할 수 있다.
해양부는 이번 행사에 사회복지시설과 섬에 사는 벽지 어린이를 비롯, 3천여명의 어린이들을 초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