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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협, 권익보호·환경개선 온힘

‘이달의 새농민상’ 선정·회의 개최

농업인 귄익 보호와 농촌 환경 개선을 위해 농협 경기본부가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농협은 이를 위해 이달중 ‘이달의 새농민상’ 선정, ‘새농촌 새농협 운동 추진 평가회의’, ‘시금치 연합사업 협의회’ 등을 잇달아 개최하면서 한·미FTA체결로 바닥까지 추락한 농민들의 사기진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4일 농협 경기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이달의 새농민상’에 광주시 퇴촌농협 ‘안병복·최정이 부부’, 성남농협 ‘이평열·이장재 부부’, 파주시 북파주농협 ‘이호춘·김홍복 부부’를 ‘이달의 새농민상’으로 선정·시상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달의 새농민상’이란 혁신적인 농업 기술 개발로 선진 농업 클러스터를 이룬 농민을 매달 선정, 농협에서 감사의 의미를 전달하는 상이다.

이달에 선정된 ‘안병복·최정이 부부’는 미니 장미의 적절한 생육특성을 발견하고 첨단 팬을 설치, 연간 1억원의 고소득을 올려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이평열·이장재 부부’는 과수원에 저온저장고·수형교정장치 등 현대식 시설을 설치해 저농약 품질인증배를 생산하고 있는 부분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호춘·김홍복 부부’는 생산이력제, 퇴비와 액비를 자체제조 토양 살포·투입하는 방법을 농가에 접목, 유기농 품질인증채소를 생산하고 있다.

농협 경기본부는 또 새농촌 새농협운동 3대 경영혁신 과제인 ‘농촌조직혁신·사업혁신·조직문화 혁신’을 구현하기 위한 ‘새농촌 새농협운동 추진 평가회의’를 4일 개최했다.

조합 상임이사·전무와 시군지부 부지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4분기의 사업성과를 분석하고 권역별로 각 사무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영혁신 사례에 대한 상호 토론을 통해 농업인 실익 증대를 재다짐했다.

이에 앞서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는 2일 농협포천시지부 회의실에서 포천 시금치작목반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금치 연합사업 발전방향에 대한 협의회도 개최했다.

윤종일 경기농협 본부장은 “한·미 FTA타결 및 DDA협상, 수입쌀 판매 등 농·축산물 개방확대로 인한 농업과 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농업인의 실질적인 실익증대를 위해 경기 농협이 최일선에 나서겠다”며 “경기도정의 파트너로서 경기농정 10대 드림 프로젝트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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