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선전철 동두천구간 마무리 사업이 256억원 규모의 추가 예산 배정으로 활기를 띨 전망이다.
3일 정성호(동두천·양주)의원은 경원선전철 동두천구간 마무리 공사에 필요한 예산 256억원을 추가 배정하는 문제를 건설교통부 광역철도팀과 협의,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정되는 예산은 시가 건교부에 건의한 ▲소요산 역전광장과 주차장 개설공사 ▲소요산 건널목 입체화도로 추진 ▲소요산 육교설치 등 경원선전철 건설 마무리 사업에 쓰여진다.
정 의원은 “소요산 관광객을 위한 100억원 규모의 건널목 입체화 사업 등은 예산이 부족한 동두천시가 감당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며 “이번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확정시 까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