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 대상 - 김정숙
문인화 대상 - 전병욱
(사)한국미술협회 경기도지회(이하 지회)가 제43회 경기미술대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전국적으로 미술부문 555점과 서예 525점, 문인화 758점 등 모두 1천800여 점이 출품돼 경합을 벌였다.
미술부문 대상은 ‘공간2007-역동’의 서양화가 석귀숙 씨가 선정됐다.
지회는 또한 서예부문 김정숙, 문인화부문에서는 ‘석난’의 전병욱 씨가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미술대전 심사위원장 서양화가 황유찬 씨는 “수채화부문을 서양화에서 독립시켰다”며 “대상작은 감성적이고 현대적인 미를 표현했다”고 평했다.
지회 이영길 상임이사는 “경기미전은 전북미전과 함께 지역 가운데 가장 오래된 전시회”라며 “공개적으로 진행된 이번 미전심사는 심사위원 선정부터 엄정하고 공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작은 6월 말 경기도문화의전당 대·소전시관에서 전시한다. 문의)031-239-0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