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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모범공무원… 광주시청 직원 줄선행

우원영씨 시상금 이웃돕기에 동참

광주시청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된 우원영씨(맨뒤)와 이광균 마투리회장 (오른쪽)이 시상금으로 기증품을 마련, ‘은혜 동산’에 전달했다.

광주시청 공무원들의 선행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김경수(46·시립도서관 근무)씨가 평화교회에서 ‘모범신도’로 선정돼 받은 상금 3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데 이어, ‘2007년도 1분기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된 우원영(34·건축과 근무)씨가 시상금 전액을 성금으로 기탁 했다.

우씨는 1999년 5월 건축서기보로 공직을 시작해 8년간 주택과, 남종면, 건축과 등을 두루 거치며 주민불편해소와 신뢰받는 건축행정 구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는 등 성실하고 모범적인 근무태도가 동료 직원들에게 귀감이 돼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됐다.

모범공무원 우씨는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수여된 시상금 100만원을 관내 장애복지시설에 전달해달라며 ‘마투리 사랑나누미’에 기탁했으며, 마투리 사랑나누미 회장 이광균 공보감사담당관은 기탁된 성금으로 세탁기와 냉장고를 구입해 장애복지시설 은혜동산에 8일 전달했다.

우씨는 시상금 전액을 성금으로 기탁한 배경에 대해 “시민 여러분이 주신 상을 좀 더 가치있게 사용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모범공무원은 대한예수교장로회 평화교회에서 광주시청, 광주하남교육청, 광주소방서 등 관공서에 근무하며 시민을 위해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청렴 결백한 공직자를 선발, 엄정한 심사를 거쳐 분기별 1회 선정하며 표창장과 시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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