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道문화의전당 대공연장
6월1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올해 창단 24주년을 맞은 수원시립합창단이 수원과 서울에서 연주회를 한다. 29일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과 6월 1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에서 제110회 및 112회 정기연주회를 하는 것이다.
슈베르트의 ‘삶의기쁨’(Lebenslust)과 성당고전 중 ‘키리에 주제에 의한 3개의 합창곡’ 등 정통합창곡과 아일랜드민요 ‘대니보이’, 아바의 ‘맘마미아’ 등 대중적인 곡을 함께 선보인다.
상임지휘자 민인기씨는 “지난 2년간 공연 중 관객들에게 감동을 준 곡과 많은 박수갈채를 받으며 음악적인 변모를 시도했던 곡들로 선별했다”며 “뮤지컬 배우 강효성씨의 안무지도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공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연주회 시작 30분전 공연장 로비에서는,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의 서곡을 합창곡으로 편곡해 반주없이 들려주는 맛보기행사도 열린다. 문의)031-228-28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