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장애인 합창단 ‘영혼의 소리로’와 펠리체어린이합창단이 29일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2007사랑의콘서트’를 한다.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가 주최하는 공연은 음악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물자는 의미로 매년 가정의 달 5월에 열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의 막내단원인 최민기 군이 처음으로 무대에 오르는 자리다. 최 군은 희귀장애인 성염색체이상증후군 누난증후군 때문에 키가 작고, 선천적심장질환, 안검하수를 앓고 있다.
방송아나운서 김완태, 최윤영씨의 진행으로 소프라노 황후령, 재즈가수 김혜연, CCM 축복의사람들 등이 출연한다. 문의)031-914-66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