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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남면산업단지 507억 예산 투입… 내달 부지공사 착수

양주시는 정부의 신도시 개발 대책의 일환으로 개발 예정지역 등지에 산재한 공장들을 집단화하기 위해 남면지역에 지방산업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양주시 남면 구암리 산 30번지 일원 20만8천649㎡(6만3천116평)의 부지에 국비 12억6천700만원과 도비 50억8천200만원, 시비 34억6천100만원, 민간자본 409억900만원 등 507억1천900만원을 투입하는 남면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은 6월초 부지조성공사 착수에 나설 계획이다.

건설교통부와 경기도가 2004년부터 최근까지 양주시 양주읍과 회천읍 등 여러 지역에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을 확정, 발표하면서 양주시는 택지개발 사업 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산재 공장들의 이전 계획 등을 수립해 경기도지방공사와 함께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앞서 남면 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3월 13일 경기도로부터 산업단지 실시계획을 승인받고 지난 4월 6일 토지 등 수용재결을 신청한 데 이어 지난 5월 3일 수용재결신청서 공고 및 열람을 실시했다. 또 같은 달 11일 경기도로부터 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을 승인받았다.

양주시와 경기지방공사는 6월 초 사업단지 부지조성공사 착공에 이어 산업단지 분양을 공고, 분양에 나설 계획이며 부지조성공사는 오는 2009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대규모 택지개발사업 지구에 편입된 공장들이 대거 이전, 경쟁력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남면 종합 육성 계획은 양주시가 세계화 지방화시대를 맞이하여 남면 지역의 실태와 개발 잠재력을 바탕으로 국내ㆍ외 환경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미래적 차원의 종합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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