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자산 100조원을 돌파한 농협경기지역본부가 한 단계 더 도약을 위한 야심찬 새통장을 내놨다.
농협경기지역본부는 인터넷전용통장인 ‘e-조은통장’을 다음달 1일부터 지역 농·축협을 통해서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e-조은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롭고 기본금리, 기본우대금리, 추가우대금리로 최고 연 3.5%의 금리를 제공한다.
실명을 증명할 수 있는 개인이라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금액은 제한이 없다.
우대금리 적용대상자에게는 타행이체를 포함한 전자금융수수료도 전액 면제한다.
이밖에도 ‘e-조은통장’으로 인터넷뱅킹을 통해 거치식예금과 정기적금 등 적립식예금에 가입하면 고시금리에 추가로 최고 연 0.5%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농협은 이번 ‘e-조은통장’ 출시를 기념해 지난 12월말까지 가입한 고객 중 3개월 이상 거래하고 최종 결산기 평잔 100만원 이상으로 e-조은통장 예·적금에 가입한 중·고·대학생 200명을 추첨해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8월말까지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는 777명을 추첨해 노트북, 전자사전, USB, 농산물상품권 등 푸짐한 사은품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