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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소리’ 멀리멀리 퍼진다

삼성전자, 수원도서관사업소에 1천280권 전달
독서나눔 운동… 전문서적서 동화책까지 다양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센터장 허영호) 임직원들이 2일 1천280권의 도서를 수원시 도서관 사업소에 전달, 나눔경영을 실천했다.

‘독서가 좋다 나눔이 더 좋다’는 이름의 캠페인으로 펼쳐진 이번 도서 나눔 운동은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직접 읽고 감동 받은 도서를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추천한 책들은 베스트셀러 소설부터 접하긴 힘든 전문 인문서적, 유명 과학자의 자서전, 어린시절 감동을 받았다는 동화까지 다양한 책들로 구성됐다.

이번에 도서 나눔 운동에 참여한 임동근 책임(박사)은 “자신을 과학도로 이끌었던 세계적인 과학자들의 자서전을 기증하게 됐다”며 “많은 청소년들이 함께 읽고 과학강국의 꿈을 함께 키웠으면 좋겠다”고 기증소감을 밝혔다.

‘독서가 좋다 나눔이 더 좋다’ 행사를 주관한 삼성전자 인사팀장 한민호 상무는 “앞으로의 봉사와 나눔은 가진 사람이 없는 사람에게 무언가를 주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나눌수 있는 것을 조금씩 나누어 가는 문화가 될 것”이라며 “이번 삼성전자 임직원 감동 도서 나누기 운동도 그런 활동의 일환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2005년부터 ‘북스타트 운동’이라는 독서 캠페인을 사내에서 진행하며 활발한 지식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도서 1페이지를 1m로 환산해 달리는 독서 마라톤, 독서 리더의 추천 도서를 함께 읽는 릴레이 독서 운동, 개인 도서 블로그를 통해 지식을 교환하는 독서 산책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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