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2 (금)

  • 구름조금동두천 29.2℃
  • 흐림강릉 30.7℃
  • 구름많음서울 30.9℃
  • 구름조금대전 31.9℃
  • 맑음대구 34.5℃
  • 맑음울산 32.0℃
  • 구름조금광주 32.4℃
  • 맑음부산 29.5℃
  • 맑음고창 30.3℃
  • 맑음제주 31.6℃
  • 구름조금강화 26.9℃
  • 구름조금보은 30.8℃
  • 구름많음금산 31.4℃
  • 맑음강진군 32.3℃
  • 맑음경주시 34.8℃
  • 맑음거제 29.0℃
기상청 제공

파주시 월롱산업단지 개발 본격화

이르면 9월 착공

파주시 월롱면 능산리와 문산읍 내포리 일대 84만2천㎡(25만5000평)의 월롱산업단지 조성공사가 빠르면 오는 9월부터 본격 시작될 전망이다.

파주시는 월롱산업단지 보상작업이 마무리 됨에 따라 곧 경기도에 실시계획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실시계획 승인신청은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진행된 토지, 가옥, 창고 등 지장물 보상이 마무리된 데 따른 것으로 시는 월롱면 일대가 산업단지로 고시된지 8개월여만인 오는 9월께부터 부지조성 공사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또 소득세법 개정에 따라 택지개발사업 등으로 인해 수용되는 토지.지장물에 대한 보상작업이 빠르게 진행돼 월롱산단 조성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월롱산단에는 LG필립스LCD 협력업체인 LG전자(21만9600㎡), LG화학(18만㎡), LG이노텍(8만1500㎡), LG마이크론(9만5800㎡) 등의 공장과 30여 가구가 거주할 이주자택지(1만4000㎡)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실거래가보다는 실거래가의 60% 수준인 공시지가에 따라 양도소득세를 내는게 유리하다는 판단에 따라 많은 토지소유주들이 지난해 말 보상에 임했으며 이에따라 산업단지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