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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수 도립의료원장 사퇴 촉구

“지역거점공공병원 육성 수익추구 벗어나야”
노조 , 직원권익 무시 노예각서 폐지 등 요구

보건의료노조 경기도립의료원 노동조합은 12일 경기도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대수 경기도립의료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보건의료노조는 기자회견에서 낙후된 시설로 지역 주민들에게 외면당해온 지방의료원을 현대화 시설로 탈바꿈 시킬 ‘지역거점공공병원 육성계획’은 수익성의 논리를 벗어나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의료원 직원들의 권익을 무시한채 수익 추구만을 주 목적으로 하는 의료 공공성 파괴문서, 노예각서를 전면 폐지할 것을 요구했으며 도립원장으로서 자격 미달인 장대수 의료원장의 퇴진을 촉구했다.

보건의료노조 관계자는 “장대수 의료원장은 의료공공성 마인드와 공공병원 경영자로서 책임과 능력을 상실했다”며 “도립의료원 산하 6개 병원을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 육성하는 신·증축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돼 무상의료 서비스가 실현되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립의료원 산하 6개 병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장대수 의료원장 퇴진 촉구 서명운동에는 전체 직원 921명 중 87%인 801명이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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