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음악이 새로운 음악산업 분야로 떠오르면서 음악인들의 온라인 게임 참여가 늘고 있다.
㈜그라비티는 오는 28일 최초로 공개되는 온라인 아이스하키게임 ‘바디첵 온라인’의 타이틀곡에 신해철 레이블 소속 록밴드 ‘스키조(SCHIZO)’가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와 관련 ‘스키조’는 신해철이 직접 프로듀싱한 혼성 5인조 그룹으로 영화 ‘똥개’와 ‘아치와 씨팍’ 등의 OST에 참여하면서 대중들에게 알려졌다.
그라비티는 역동적이고 스피디한 ‘바디첵 온라인’과 강렬하고 파워 넘치는 리듬감을 추구하는 스키조의 음악성향이 서로 잘 맞다고 판단, 타이틀곡 ‘부서질 때까지’를 비롯한 배경음악 전 곡을 스키조에게 의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