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28일 오후 3시부터 경부 및 영동고속도로의 서울, 수원, 기흥, 오산, 동수원, 북수원 등 폐쇄식 6개 톨게이트에서 무인요금 징수 시스템인 하이패스를 시범개통한다고 27일 밝혔다.
하이패스 시스템은 2000년 6월 처음으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3개 영업소 개통 이후 현재까지 경인고속도로, 제2경인 고속도로 등에서 운영 중이며 이번 수도권 폐쇄식구간 시범개통으로 16개 영업소 46개 차로로 확대된다. 통행료 지불을 위한 대기시간 절약으로 통행시간 단축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