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광명, 과천, 안산, 시흥, 부천, 가평, 성남, 안양, 남양주, 군포, 의왕, 하남 지역에 발령된 호우주의보가 오전 7시를 기해 구리, 여주, 광주, 양평 등 남부지역까지 확대됐다.
도재해대책본부는 “광명 지역에 1일 오전 0시부터 현재까지 111㎜의 많은 비가 내렸지만 특별한 비 피해는 없었다”면서 “장마철에는 언제나 사고에 유의해야 된다”고 말했다.
수원기상대는 이날 “20∼40㎜의 비가 더 내린 뒤 밤 늦게 갤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