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화성의 건축과정을 상세히 기록한 화성성역의궤(華城城役儀軌)가 유네스코(UNESCO·유엔교육문화기구)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관련기사 17면
수원시는 2일 화성성역의궤는 지난달 14일 유네스코 제8차 세계기록유산국제자문위원회에서 세계기록유산으로 결정된 후, 지난 1일 공식 등재됐다.
화성성역의궤가 등재됨에 따라 우리나라는 훈민정음 해례본, 조선왕조실록, 직지심체요절(직지심경), 승정원일기, 고려대장경판 및 제경판 등 총 6건의 세계기록유산을 보유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