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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생연초교 스쿨존 사고 빈번 “교통예방 특단조치를”

동두천 생연 초등학교가 스쿨존 내의 교통 사고 예방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해줄것을 관계기관에 호소하고 나섰다.

9일 생연초교에 따르면 이학교 정문앞 스쿨존 내 에서 최근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어 최근 동두천시와 양주경찰서에 안전시설물을 확충해달라는 공문을 6천여명의 교육가족이 날인한 서명부와 함께 접수했다.

실제로 지난 2006년 6월부터 지난 3월 까지 7개월 동안 이학교 정문앞 스쿨존 내 에서만 3건의 사고가 발생, 학생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게다가 3건의 사고 모두가 학생들이 스쿨존 내에 설치된 녹색 신호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다 발생된 것으로 확인돼 운전자들의 각성과 교통 안전시설물의 설치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어왔다.

학교측은 협조 공문을 통해 신호위반 운전자 단속을 위한 CCTV와 LED 전광판 전면 설치를 요구했다.

또 남은 시간을 숫자로 표시하는 신호등 교체와 4군데의 규정에 맞는 방지턱 설치등 스쿨존 횡단보도의 획기적인 개선을 주문했다.

이밖에 스쿨존내 바닥 도색 작업 및 경계철책에 속도규전판 확대설치도 요구했다.

이와관련 홍익호 도로교통과장은 “8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9월까지 학교측이 요구한 시설물 설치를 완료할 방침이다”며 “신호위반 CCTV설치는 경찰서 소관사항이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경찰서 강인석 경비교통과장은 “과속단속용 CCTV는 도로 여건상 설치가 불가능하다”며 “시와 녹화용 CCTV설치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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