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생연동 황우마을 대표 최병춘(46)씨는 지난 7일 소년소녀가장과 편부모 가정에서 자라난 아이들을 초청,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최대표는 식사 후 인근 열두 개울 유원지로 아이들을 안내해 물장구를 치며 이날 하루 맘껏 즐기도록 배려했다. 이날 자리에는 천사운동본부 관계자와 병원 원무과장등 10여명도 참석했다.
최대표는 아동 복지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는데 지난 2000년 부터 지금까지 결식아동 20여명을 대상으로 매월 첫째주 토요일 이같이 식당으로 초대, 식사를 제공해 오고 있다. 최대표는 불현동 주민자치위원 및 체육회 위원으로도 활동하면서 지역봉사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