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데스크톱과 노트북의 장점을 결합한 데스크노트 시장 공략을 위해 19인치 데스크노트 신제품 ‘센스 G25’를 이달말 출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센스 G25’는 고광택 컬러를 적용, 디자인을 차별화했으며 1000:1의 명암비와 300칸델라 밝기의 와이드 LCD 모니터를 채택해 눈의 부담을 덜어주는 장점을 가졌다.
특히 하드디스크 처리속도를 데스크톱과 동일한 성능의 SATA2 방식을 채택, 프로그램 실행 속도가 데스크톱과 동일하며 용량도 역시 이전 250GB에서 320GB로 늘렸다.
또 데스크톱과 동일한 방식의 별도 숫자 키패드를 적용하고 USB2.0포트를 7개 갖춰 사용 편이성을 높였다.
신제품은 AC 전원공급 방식으로 노트북용 배터리는 사용할 수 없지만 선 하나로 간편하게 연결이 가능해 일반 데스크톱에 비해 이동성과 설치성이 뛰어나다. ‘센스 G25’의 가격은 100만원대 초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