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4 (월)

  • 맑음동두천 10.0℃
  • 맑음강릉 11.6℃
  • 맑음서울 11.6℃
  • 맑음대전 12.4℃
  • 구름많음대구 11.5℃
  • 구름많음울산 12.9℃
  • 맑음광주 13.1℃
  • 구름조금부산 14.6℃
  • 맑음고창 11.7℃
  • 구름많음제주 15.9℃
  • 맑음강화 8.8℃
  • 맑음보은 8.2℃
  • 맑음금산 12.2℃
  • 구름조금강진군 13.2℃
  • 구름많음경주시 9.5℃
  • 구름많음거제 15.1℃
기상청 제공

범여 국민경선 9월 15일부터 실시

범여권이 추진중인 국민경선이 오는 9월 15일부터 약 한달간 전국 순회 방식으로 실시될 전망이다.

18일 국민경선추진협의회(약칭 국경추)는 손학규 전 경기지사,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 이해찬·한명숙 전 총리, 천정배·김혁규 의원, 김두관 전 행자부장관 등 7인이 지난주 이같은 내용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국경추 이목희 공동대표는 이날 “대략 10월 14일께에는 범여권의 대선후보가 선출돼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었다”면서 “오늘 발표한 합의내용은 대선 주자 7인의 합의사항이면서 국경추의 결정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그는 “향후 출범할 대통합신당의 당헌·당규에 이같은 내용을 반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선후보 결정방식, 창당 준비 상황, 선거인단 모집 절차 등을 총체적으로 고려해 객관적인 합의안을 만들었기 때문에 다른 예비후보들이 국민경선에 추가로 참여하게 돼도 별 이견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국민경선에 앞서 예비 주자들이 컷오프(예비경선)를 실시한다는데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구체적인 컷오프 방식은 향후 만들어질 대통합신당 창당준비위원회에서 의견을 모으기로 했다.

국경추 경선규칙단장인 이인영 의원은 이에 대해 “컷오프를 여론조사만으로 할지 별도의 경선을 치를지는 정해지지 않았다”며 “대통합신당 창준위의 전략적 고려도 반영해 컷오프 방식이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