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이 있는 현직 경찰관이 유부녀와의 불륜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본보 30일자 8면 보도> 소속 경찰서 감사 부서에서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30일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감사부서에서 지난달 24일 이후 남편 C씨의 제보를 접수받고 이미 이 사건에 대한 내사에 들어간 상태며, 불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담당부서 직원들이 물증 확보에 나선 상태라고 밝혔다.
감사 부서는 “경찰관 A씨의 비위를 감추려거나 비호를 한 적이 없다”며 “A씨의 혐의를 밝히기 위해서 다각적으로 노력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