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보훈지청(지청장 김영식)은 8월의 현충 시설물로 광주시 중부면 산성리(남한산성 인근)에 위치한 ‘만해기념관’을 선정했다.
만해기념관은 일제시대 활동한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인 만해 한용운 선생의 애국정신을 기리고자 건립된 박물관으로 만해 관련 연구 학술 논문 등 다양한 자료가 전시돼 있다. 보훈원은 매년 만해 선생의 문학세계와 나라사랑, 독립 정신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만해학교, 만해특별기획전 등을 열고 있다.
만해기념관은 매년 8월 기념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수원보훈지청은 이에 맞춰 ‘만해 기념관’을 이달의 현충시설물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