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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외국인투자 작년보다 크게 줄어

대형 프로젝트 적어 1억 9천만달러 감소

경기도내 외국인 투자가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1억9천만 달러 감소, 도는 제조업 중심에서 서비스업 중심으로 유치 업종을 다변화하는 한편 외국투자기업의 사후관리와 환경개선 등을 검토·추진하기로 했다.

도가 업무협약(MOU)기준으로 외국인 유치 실적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동기 17건 5억7천만 달러보다 6건 1억9천만 달러가 적은 11건 3억8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올들어 외국인들의 투자문의와 상담, 입주계약 건수가 감소한데다 대기업 해외 협력사들의 도내 진출 부진에 따른 결과로 분석됐다.

특히 대형 프로젝트 사업 유치가 감소해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이를위해 평택과 화성에 외투기업 전용 임대단지 5곳 142만7천715㎡규모(76개 업체, 9천546명)를 확보한데 이어 파주 당동과 화성 장안Ⅱ, 평택 오성단지 등 3개 단지 96만5천527㎡를 조성중이다.

또 반도체, LCD 등 클러스터 형성이 가능한 경기남부지역의 지역과 경기북부 미군공여구역, 황해 경제자유구역, 개성공단 등 외투단지를 계획중이다.

도 관계자는 “민간전문가 영입과 산업분야별 전문가 구성 투자유치 자문단을 운영하고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외국인 투자유치를 정부 2단계 기업 환경개선 대책에 반영토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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