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금년도 친환경상품 구매목표를 당초보다 5.5% 포인트 많은 80%이상으로 끌어올리기로 하고 9일 도 각 실과 및 산하기관 구매담당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매요령에 대한 교육과 함께, 구매율 향상 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의 지난해 친환경상품 구매율은 05년 26.9%보다 2배 이상 높은 63.6%로서 전국 평균(58.3%)보다 높은 실적을 기록했으나 기대에는 다소 못 미치는 수준으로 평가돼 올해 목표를 74.6%로 책정한 바 있다.
도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구매담당공무원들의 친환경상품구매 솔선 수범을 당부하고 15명 정도의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친환경상품 구매향상 방안 모색 및 문제점 도출을 위한 ‘학습동아리’를 구성, 12월말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학습동아리는 우수기관 사례수집, 친환경상품제조업체 초청 간담회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