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시장내 신작 게임이 봇물 처럼 쏟아지면서 게임 업체들의 마케팅 전쟁이 치열하다.
게임 업체들은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대기업과 손을 잡고 신제품과 게임을 공동으로 마케팅하는 런칭에 눈을 돌리고 있다.
㈜넥슨은 16일 ‘마비노기’의 마케팅을 위해 ‘엔제리너스커피’, ‘LG카드’와 함께 3사 제휴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마비노기·엔제린스노우 페스티벌’은 다음달 30일까지 진행되며 전국 엔제리너스 매장에서 ‘마비노기 엔제린스노우’ 음료를 판매한다.
또 ‘마비노기 엔제린스노우’ 구매 고객에게는 마비노기 카드지갑을 증정하며 행사 기간 동안 매장에서 배포하는 트레이 매트에는 마비노기 신규가입 시 사용 가능한 판타지라이프클럽 7일 이용 쿠폰이 포함돼 있다.
이벤트 기간 중 LG카드로 결제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판타지라이프클럽 1일 체험권을 지급한다.
그라비티는 뿌까레이싱 마케팅을 위해 버거킹과 손을 잡고 ‘버거킹과 함께 뿌까 최강 라이더에 도전하라’ 이벤트를 16일부터 3주간 진행한다.
수가마을의 테마 맵에서 실시되는 이번 이벤트는 개인전과 단체전 등 타임어택을 제외한 모든 경기를 통해 진행되며 매 주 50회 이상 게임을 플레이 하는 모든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다.
매 주 50회 이상 게임을 플레이 한 유저 중 추첨을 통해 1등 3명에게는 ‘Apple iPod 2세대 Nano(2GB)’를 2등 3명에게는 Nintendo DS Life(본체), 3등 30명에게는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 미니어처 6종 세트를 지급한다.
또한 4등 30명에게는 뿌까캐릭터 인형이, 5등 800명에게는 버거킹 와퍼 세트권이 각각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