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할아버지부터 10대 초등학생까지 일반인으로 구성된 우주문화원정대가 무중력 비행체험에 나선다.

㈜엔씨소프트는 20일 평소 우주로의 여행을 꿈꿔오거나 신체가 불편하고 가정환경이 어려운데도 자신의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생활하는 일반인을 위해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오스틴에 머물며 무중력 비행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주문화원정대 참가자는 총 30명으로 최연장자는 66세의 체육관련학과 명예교수 강모씨, 최연소자는 12세 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중인 허모군이다.

여성 최연장자는 스튜어디스가 꿈이었던 50대 주부 오모씨(52세)다.

엔씨소프트 이재성이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꿈과 희망을 이야기 할 수 있어 참가자 뿐 아니라 행사를 준비하는 사람들도 즐거운 꿈을 꾸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최종 참가자들은 8월 21일 엔씨소프트 본사에서 오리엔테이션을 받고 다음달 6일부터 공식 일정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