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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곤지암천 치어방류 행사

“다치지 말고 무럭무럭 자라라.”

최근 광주시 실촌읍 곤지암천에서 열린 토산어종 치어방류 행사에 참여한 곤지암유치원생들은 치어들이 다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조심스레 물가에 방류하며 이같이 기원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민물고기연수소와 광주시가 내수면 어족증강을 위해 개최한 것.

치어방류 행사에는 경안천시민연대 회원, 곤지암유치원생, 어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잉어, 붕어, 동자개 3만5천여마리를 방류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18일과 31일, 2차례에 걸쳐 다슬기 5만 마리와 붕어 5천마리도 방류한 바 있다.

조준식 환경보호과장은 “최근 개체조사를 해보니 지난해 이맘때쯤 방류한 뱀장어와 동자개뿐만 아니라 돌고기, 미꾸라지, 토하, 피라미 등 많은 어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광주시 하천에 많은 어종이 서식하고 있는 것은 꾸준한 치어방류와 하천정화 그리고 시민들의 관심덕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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