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과학교육원에서는 경기도내 초·중 학생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천체아카데미 행사를 월부터 11월 까지 월1회씩 실시하고 있다.
이 행사에서는 망원경으로 도심 한가운데서 달과 행성 및 이중성 등의 관찰을 통해 천체의 신비를 경험할 수 있다.
지난 18일에도 경기도과학교육원은 도내 초·중학교 학생 및 그 가족 80명(20가족)을 대상으로 제4회 가족과 함께하는 천체아카데미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궂은 날씨 후 오랜만에 볼 수 있는 하늘이었으며 구름사이로 나타난 초승달, 목성, 전갈자리(안타레스), 여름철의 대삼각형과 서쪽하늘로 기울고 있는 봄철의 별자리 일부를 볼 수 있었다.
행사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에게 꿈을 키워주는 좋은 교육기회였다”며 “목성, 전갈자리, 안타레스 등을 볼 수 있었던 재미있는 천체 체험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