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사장 임병수)는 한·일 민간교류를 통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일스포츠교류 연간기획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금년으로 3회째를 맞이하는 한·일 스포츠교류 상품은 일본 이치하라시 ‘소년의 날개’ 축구팀 및 관계자 120여명이 경기도를 방문해 스포츠 친선경기 및 문화관광교류를 23~24일 양일간 실시한다.
이들 축구팀은 수원, 안산, 화성의 초등학교들과 수원 월드컵경기장 등에서 교류경기를 갖고 수원 화성, 한국민속촌 등을 관람할 예정이다.
일본 이치하라시 스포츠 교류단은 2005년 특별교류상품으로 기획된 동 프로그램에 참가한 이후 연례적으로 경기도를 방문해 청소년 축구교류를 해왔다.
금번 공사에서는 이치하라시 스포츠협회 부회장 마츠모토 야스히코씨에게 꾸준한 교류활동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공사 관계자는 “다양한 민간 문화교류 사업을 통한 관광객 유치와 더불어 이러한 이벤트 상품의 연례화로 지속방문 가능한 경기도 상품을 늘려나갈 것이며, 금번 스포츠 교류의 방문 규모도 내년도에는 확대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