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2 (금)

  • 구름많음동두천 30.4℃
  • 구름많음강릉 30.5℃
  • 구름많음서울 31.7℃
  • 구름조금대전 32.8℃
  • 구름조금대구 35.4℃
  • 맑음울산 33.1℃
  • 구름조금광주 33.3℃
  • 맑음부산 30.4℃
  • 구름조금고창 31.8℃
  • 맑음제주 33.3℃
  • 구름조금강화 27.5℃
  • 구름조금보은 31.3℃
  • 구름많음금산 32.5℃
  • 구름조금강진군 33.7℃
  • 구름조금경주시 36.3℃
  • 맑음거제 30.0℃
기상청 제공

청정 동해바다도 우리가 지킵니다

독도로 원정봉사 떠난 임진강지킴이 ‘파주수질수호단’
수중환경協 주최 해양정화사업 최다 참여 눈길

 

“파주시의 젖줄기인 임진강의 수질은 우리가 지키겠습니다.”

이같은 신념으로 수년간 임진강 정화활동을 실시해 온 파주수질수호단(단장 채유병) 스쿠버단원들이 지역을 넘어 울릉도, 독도 등의 해양가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파주시 수질수호단원 12명은 (사)한국수중환경협회가 주최하고 독도향우회와 KBS가 후원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수중환경 정화사업에 참여했다.

총인원 70명이 참여한 이번 정화사업에 지역별로는 파주시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참석한 것.

정부의 지원없이 사비를 털어 독도경비대원들의 위문품까지 챙겨 봉사길에 오른 이들에게 함께 봉사길에 오른 봉사단원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물을 사랑한다는 한가지 이유만으로 생소한 사람들과 단체를 결성해 바다를 상대로 사선을 넘나들수 있는 봉사현장에서 헌신적인 봉사를 펼쳤기 때문이다.

전국 지역에서 소수의 인원들이 팀워크를 이룬 관계로 여건상 소지품 운반관계 등 호홉이 곤란한 문제들은 여지없이 파주수질수호단의 재빠른 움직임으로 해소시켰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타지역 단원들이 활동 후 간식 등 빨래거리까지 손수 해결해 주자 봉사의 표본이란 평가를 받았다.

황대영 한국수중환경협회장은 “대한민국 대표도시 파주란 위상에 걸맞게 파주시민들의 희생적인 봉사정신은 전 봉사대원들에게 모범적이였다”며 “험하고 힘든 봉사였지만 파주인들의 희생적인 봉사로 전 봉사대원들이 흡족한 봉사활동을 마칠수 있었다”고 파주수질수호단의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