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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인접 지역 항공기 소음 피해 해결책 마련하라

국회 건교위 대책마련 공청회

국회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유정복 국회의원(한나라당·김포시)은 29일 오후 김포시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항공기 소음대책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1부 발제에서는 한국교통연구원 항공교통연구실 김연명 실장의 ‘공항 주변지역 소음피해 현황 및 피해’에 대한 설명했다.

제2부에서는 유연동 건교부 공항환경팀장, 민병훈 한국항공공사 안전환경팀장, 김정식 대한항공운영기술부장, 박미자 환경부 생활공해과장, 류관희 서울시의회의원, 유영근 경기도의회의회의원 등이 토론을 갖고 항공기 소음에 대한 피해 대책 마련과 방안 등을 촉구했다.

유정복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정부는 최근 주민 동의 없이 김포-홍차오 노선 합의를 비롯 한-중-일 항공협정을 체결하는 등 김포공항 국제선 노선 확충에 역점을 두고 있으나 이에 대한 주민 반발이 야기되고 있다”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항공기 소음 문제 등에 대한 정부의 합리적이고 근본적인 해법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김포공항과 인접한데다 비행기 착륙을 위한 항로에 위치해 있어 사우동, 북변동, 풍무동, 고촌지역의 경우 항공기 소음에 직접 노출돼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유정복 의원은 지난해부터 건교부에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해 왔으며 그 결과 건교부에서는 ‘항공기 피해지역 주민지원 강화를 위한 연구용역’을 한국교통연구원이 실시케 해 오는 11월이면 연구용역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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