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서장 정광석)는 현장 활동 중 순직한 소방공무원 유가족과 사랑을 함께하고 동료사랑 실천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사랑의 119 자선바자회’를 위한 자선물품 기부운동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순직소방공무원의 유가족에게 전국 소방가족의 자선물품 판매수익금을 전달하기 위해 오는 6일~7일 이틀간 중앙소방학교에서 실시하는 바자회에 전달할 물품을 자진 제출하는 운동으로 수원남부소방서는 전 직원이 총 150점의 생활용품, 의류, 가전제품 등을 바자회에 제출했다.
바자회의 판매 수익금은 순직소방관의 헌신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유가족에게 전달되며 판매되지 않은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에 소방방재청의 명의로 전달되게 된다.
앞으로도 수원남부소방서는 순직유가족 돕기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동료사랑 실천에 앞장 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