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본부장 조국현)는 8일 경기도와 대한노인회, 한국여성단체 협의회와 공동으로 수원 장안공원에서 ‘제7회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건강걷기대회에 참가한 300여명의 시민들은 세계유네스코의 유물로 등록된 화성성곽 주변 약 4km를 돌며 도심속에 어우러진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었다.
공단은 걷기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하고 공단에서 운영하는 어르신 건강교실 참여자의 댄스발표와 가족 노래자랑, 훌라후프 게임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초청가수 박상철씨 등 뒤풀이 공연이 열렸다. 또 장안공원에서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건강 체험관 등도 운영했다.
조국현 본부장은 “이같이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걷기축제를 통해 질병 없는 건강한 생활을 누리고 궁극적으로 건강사회를 만드는 것이 건강보험의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