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16일(음력 8월6일) 만 61번째이자 청와대에서의 마지막 생일을 특별한 행사없이 보냈다.
노 대통령은 이날 평소 휴일과 마찬가지로 권양숙(權良淑) 여사와 함께 관저에서 ‘조용히’ 휴식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대통령은 아침에 가까운 친지를 청와대로 불러 오찬을 함께 하신 것으로 안다”면서 “내내 관저에서 휴식을 취하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당초 청와대는 이번 생일이 노 대통령이 임기 중 청와대에서 맞는 마지막 생일이기 때문에 14일 저녁에는 국무위원과의 만찬, 15일에는 비서관급 이상 참모들과 만찬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변양균 파문’과 정윤재 전 의전비서관 문제 등 최근 불거진 측근 의혹 등으로 인해 모두 취소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