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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적십자 회비 납부율 ‘꼴찌’

14개 지사중 6년 연속 최하위권

경기도의 적십자회비 납부율이 수년째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19일 국회 보건복지위 박재완(한나라당) 의원이 대한적십자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전국 14개 지사의 적십자 회비 납부율을 조사한 결과 28%로 13위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 32.8%에도 못미치는 것. 올해 납부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제주도로 48.8%를 기록했고 강원 48.4, 경북 40.4% 순이었다.

도는 지난해에도 28%의 납부율을 보이며 전국 14개 지사 중 최하위를 기록했으며 2004년과 2005년에도 29.6%와 28.1%를 기록하며 3년 연속 최하위에 머물렀다. 2002년과 2003년에도 38.3%와 36.7%로 13위에 머물며 6년 연속 하위권을 맴돌았다.

이에 대해 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 관계자는 “적십자회비는 전 세대주와 개인사업자, 법인사업자가 납부를 하고 있다”며 “자체적으로 도청과 행정기관하고 합의를 통해 경정하고 자체적인 목표인 76억은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세대주의 동참율은 높으나 상대적으로 법인사업자들의 납부가 저조하다”며 “특히 도는 유동인구가 많고 신도시가 들어오는 등의 이유로 납부율이 낮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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