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난치병 환자를 돕기 위한 ‘2007 천사데이 및 제5회 천사마라톤대회’가 동두천에서 열린다.
(사)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는 25일 “희귀 난치병 환자의 수술비 마련 등을 위해 ‘2007 천사데이 및 제5회 천사마라톤’ 행사를 다음달 3일 동두천시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동두천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연천 은대삼거리를 돌아오는 풀코스(42.195㎞)와 하프(20㎞), 10㎞, 5㎞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비는 1만~3만5천원으로 수익금 전액은 난치병 어린이들을 돕는데 사용된다. 이날 마라톤 행사에는 육군 제28사단과 미2사단 장병들도 함께 참가하며,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천사기동봉사대는 무의탁 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집수리나 청소 등 봉사활동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