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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정무위 날치기 유례없는 사건”

한나라당 도당 “국감 악용 행위 안돼”

한나라당 도당(위원장 남경필)은 15일 “여권이 추악한 정략적 욕심을 채우기 위해 17대 마지막 국정감사를 극한 파행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국정감사 악용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도당 안상정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정무위 날치기 폭거는 과연 책임있는 집권세력이 맞는지 근본적인 의구심을 갖게 한다”며 “이는 의정사상 유례없는 사건이 아닐 수 없다”고 비난했다.

안 대변인은 “국정감사는 집권세력이 국정을 제대로 했는지 따져보고 잘못이 발견되면 개선하는 제도로서 국민이 국회에 위임한 아주 중요한 권한”이라며 “여권은 신성한 국정감사를 야당 대선후보 죽이기를 위한 중상모략의 도구로 악용하려 하고 있다”고 몰아붙였다.

안 대변인은 “여권이 계속 국정감사를 파행시킬 경우 절박한 민생경제 법안과 예산안 심사는 뒷전으로 밀릴 수 밖에 없다”며 “국정감사 악용행위를 중단하고 국회정상화에 협조하라”고 덧붙였다.

도당은 오는 16일 도당 강당에서 중앙당 주요 당직자와 도당 선거대책위원장 및 주요 당직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당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선 준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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