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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육성정책 예산증액 등 대책 모색

도의회 보사위, 청소년수련시설 대표자 초청 간담회

도의회 보사여성위원회(위원장 장호철)가 23일 도청소년수련시설 대표자를 도의회로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아갈 청소년 육성정책에 대해 같이 논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였다.

지난해말 현재 도의 청소년 수는 245만5천명으로 도 전체인구 대비 22.5%로 서울의 20.6% 보다 많은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다.

교육인적자원부는 도내 위기 가능 청소년이 약40만8천여명으로 추산되는데도 청소년들을 위한 자활 지원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

보사위는 이러한 도내 청소년들의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자활프로그램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청소년수련시설 대표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도 청소년수련시설협회 김윤경 회장은 “도가 청소년수가 전국 최다인데 예산은 서울의 절반밖에 안된다”며 “청소년 관련 법인, 비영리 민간단체와 수련시설에 예산지원을 확대해 달라”고 도에 요구했다.

보사위는 “도 청소년 정책에 대한 현실을 직시하고 도와 긴밀히 협조해 국비예산지원 등 청소년 예산 증액을 위해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 다각적인 대책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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