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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CNG 버스보급 성적 우수

김포시 ‘최우수’·성남·진주시 우수기관 선정
버스 2천825대로 서울 이어 두번째 최다 보유

도가 올해 CNG(천연가스)버스보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기초자치단체로는 김포시 최우수, 성남시와 진주시(경남)가 우수 기관으로 각각 뽑혔다.

환경부는 25일 과천청사에서 지자체와 관련업계 등이 참석한 가운데 CNG 보급 유공 총 11개 기관 및 업체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우수 시내버스 업체는 시민버스(경남)가 최우수, 부천버스와 김포운수가 각각 우수 업체로 선정됐다.

광역자치단체 중 시는 서울시가 최우수, 인천시가 우수시로 선정됐고, 도에서는 경기도와 경북이 각각 우수 도를 차지했다.

도 CNG보급 실적은 버스가 2천825대로 서울에 이어 두번째로 많고, 청소차 28대, 충전소 11곳 등이다.

환경부의 천연가스버스 보급정책은 지난 2005년 국무조정실에서 우수정책 사례로 선정된 이후 2005년 CNG버스 정책 및 기술협력에 관한 한·싱가폴 MOU 체결 등 동남아 국가들이 벤치마킹 대상이다. 또 지난해 동남아지역 국가를 순회, 천연가스자동차 보급정책을 소개하는 CNG버스 로드쇼를 추진하기도 했다.

지난 2002년 보급을 시작한 CNG버스는 올해 9월말 현재 전국에 약 1만4천127대가 보급됐다.

오는 2010년까지 전국 주요 대도시 지역에서 운행되는 경유시내버스 2만3천대는 모두 CNG 버스로 교체할 예정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CNG버스로 교체한 이후 대도시 대기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대체에너지 사용으로 석유 의존도를 낮추고 수출까지 할 수 있는 전형적인 윈-윈 정책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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