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호매실지구 전체 국민임대주택비율이 현행 50.1%에서 법적 최저한도인 43.5%로 하향조정된다.
대통합민주신당 이기우(수원 권선)의원은 지난 2일 건설교통부가 국민임대주택 비율을 43.5%로, 전체 임대비율은 70.2%에서 59.3%로 하향조정하는 조정안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문제가 됐던 국민임대주택비율은 50.1%에서 법적최저한도인 43.5%로 하향조정되었고, 공공임대(85㎡초과)는 7.9%에서 3.4%로 조정됐다.
이 조정안은 지난달 26일 이 의원이 건교부 이춘희 차관을 만나 임대비율 하향조정을 강력 요청한데 따른 결과다.
조정안에 따르면 임대주택 중 국민임대는 12평형 420호(2.1%), 14평형 120호(0.6%), 16평형 3,160호(16.3%), 19평형 180호(0.9%), 21평형 3,200호(16.5%), 23평형 900호(4.6%), 26평형 420호(2.1%)로 모두 1천730호가 감소했다.
비축용 임대는 31평형(1천168호)과 34평형(4천857호)등 75호가, 10년 임대 포함 공공임대는 38평형 이상으로 일정 시점 이후 분양되는 중대형평형으로 940호가 줄었다.
주택호수 중 공동주택은 1만9천950호에서 915호가 줄어든 1만9천35호인 반면 분양주택은 5천760호에서 1천830호가 즐어난 7천590호다. 단독주택은 270호로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