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방법원(법원장 신영철)이 지난 3일 북한산에서 열린 제18회 대법원장기 전국법원 등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수원지법 산악회는 5일 법원장실에서 산악회장인 조원철 부장판사와 산악회 총무인 신병섭 행정관이 신영철 법원장에게 대회 우승기와 우승컵을 전달했다.
수원지법은 지난 3일 각급 법원 33개 팀, 258개 조, 1천6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 청팀과 녹팀을 출전시켜 녹팀이 우승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원지법 관계자는 “대법원장기 전국법원 등산대회를 준비하면서 법원 가족의 인화와 단결을 도모하고 직원간의 상호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며 “특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연습산행과 북한산 골든벨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구성원간의 협동심을 고취하고 서로의 마음을 느끼는 뜻깊은 기회를 가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