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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 도당 선대본부 발족 대선승리 다짐

민주노동당 도당(위원장 김용한)은 9일 “노동자 서민의 힘으로 세상을 바꾸는 권영길 대통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도당은 이날 수원 도 문화의전당 컨벤션센터에서 권영길 후보를 비롯한 당 관계자와 당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당 선거대책본부 발족식을 갖고 대선승리를 다짐했다.

도당은 도 공동선대본부 상임 선대본부장에는 최순영 의원, 김용한 도당 위원장, 이상무 민주노총 경기본부장, 한도숙 전농 도연맹 부의장, 이송범 도 청년단체협의회 의장, 최현수 민예총 경기 지회장, 노형진 범민련 경인연합 의장, 윤한탁 도 북부진보연대 상임대표 등 8명을 선임했다.

김 도당위원장은 “10만 당원들이 대선투표일까지 매일 한명씩 40명을 지지자로 조직하자”며 “400만 표와 80만 조합원이 10명씩 조직한 800만 표를 합친 1천200만 표로 세상을 바꾸는 권영길 대통령을 탄생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노회찬 선대위원장은 “노동자, 민중, 서민들이 고양이에게 잡혀먹는 쥐의 신세가 되지 않으려면 노동자, 민중 서민의 대통령을 찍어야 한다”며 권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권 후보는 “민주노총을 건설하고, 민주노동당을 건설하던 그 어려운 시절에도 우리 노동자, 농민들은 들고 일어서서 싸웠다”며 “민주노동당 당원들과 민주노총 조합원과, 전농의 농민 형제 들 그리고 모든 동지들이 다시 일어서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노동시장 유연화 공약을 내걸고 정리해고를 다시 일으키려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나 진짜 진보세력인 우리를 탄압하겠다고 공공연하게 밝힌 이회창 후보에게 절대로 질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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