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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자료 통한 ‘정책 행감’ 호평

경투위 김한명 의원

도의회 경제투자위 김한명(한·고양6) 의원은 올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책 행감’의 정형을 보여줘 돋보였다.

문제점은 ‘송곳질의’로 피감기관 관계자들을 곤혹스럽게 만들었고, 대안 제시는 실현 가능성을 최우선으로 두었기 때문이다.

행감 시작 전 현안에 대해선 현장방문을 통해 문제점을 확인했으며 관계기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는 직접 전문가들을 찾아다니며 조언을 얻었다.

이 철두철미한 사전작업은 행감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김 의원은 경제농정국 행감서 올해 해외 판로개척 지원과 관련, “북부지역과 관계없는 해외 판로개척 행사에 북부지역 업체가 참가하는 것보다는 맞는 업종이 관여해 내실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경투실 업무를 2청 경제농정국에 전가하고 있고, 북부 업체에 별다른 영향이 없는 행사 참석보단 이곳 주력 산업인 가구와 섬유 분야에 대한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추궁, 적극적인 검토 약속을 받아냈다.

올해 해외판로 개척으로 북부업체는 뮌헨 전자부품박람회에 1개 업체, 모스크바 의료기기 박람회(1개사), 북미·일본 통상촉진단 박람회 등을 참석했다.

KINTEX 이사회의 수당 지급 문제도 제기했다.

김 의원은 “비상임이사 6명중 4명이 고위공직자 출신이고 통상 자기 업무라 볼 수 있는데도 이사회 참석시 50만원의 수당을 받고 있다”고 지적, 관계자로부터 내부 규정과 도덕적 문제 여부등을 검토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냈다.

또 KINTEX 용역업체에 대해서도 3년 일괄 계약보다는 1년 단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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