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재래시장의 환경개선 및 현대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위생관리 시범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최근 인천지역 시장번영회장 및 사업관계자, 시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래시장 위생관리 시범사업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회에서 특색사업으로 신포시장은 환경개선 및 주 통로 주변 재정비, 용현시장은 할인쿠폰 및 세일실시, 부평·진흥시장은 위생교육 및 우수시장 벤치마킹 실시 등 자율실천 및 우수사례 등이 보고됐다.
또 인천지역 3개 대형재래시장의 325개소 식품취급업소에 대한 집중위생관리를 실시했다.
특히 시는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3천만원을 투입, 이들 업소에 위생지도 현지확인 및 앞치마 등 위생용품을 지원한 결과28.1%의 개선효과를 보이는 등 재래시장에서 가장 걸림돌이 됐던 위생관련 현대화의 전환적 계기가 마련돼 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 재래시장 10개소를 추가 선정해 위생관리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위생관리 전담반을 구성 등 위생수준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