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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음주운전 철퇴

수원남부暑, 내년 1월말까지 특별단속

수원남부경찰서(서장 이강순)는 오는 2008년 1월 말까지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10월 말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음주 교통사고는 전년 대비 3.2% 감소한 반면 음주교통사고로 인한 사망률은 21.5% 증가했다.

음주단속 결과를 요일·시간대별로 분석한 결과 금·토·일요일 오후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 가장 많이 음주운전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수원남부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경찰관과 시민이 참여하는 교통캠페인을 전개해 운전자들에게 경각심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또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음주단속으로 음주운전을 하면 반드시 처벌을 받는다는 인식을 확산시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맞춤형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수원남부서 관계자는 “음주단속을 통한 음주운전으로 인한 피해자가 없어지길 기대한다”며 “연말연시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음주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국회 법사위가 음주 운전사고의 폐해 및 음주운전에 대한 고의성 등 죄질의 심각성을 고려해 가중처벌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음주교통사고시 가중처벌하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5조의11 ‘위험운전치사상죄’를 신설하는 법안을 통과시켜 12월 중 공표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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