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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성남~장호원 일부구간 교량구조물 변경요구

광주시의회(의장 김영훈)가 경안천 습지생태공원에 설치된 철조망 제거, 경관용 휀스 설치, 성남~장호원간 도로개설 구간중 일부구간을 교량구조물 방식으로 변경해 줄 것을 요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해 관계기관에 전달했다.

13일 열린 광주시의회 제116회 정례회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구효서)에서 장용범 의원은 “현재 경안생태습지공원에 설치된 철조망으로 인해 공원을 찾는 주민뿐아니라 관광객들에게 불쾌감과 위압감을 주고 있다”며 “철조망을 철거하고 경관용 휀스를 설치해 줄 것”을 도지사에게 건의했다.

또 소미순 의원은 성남~장호원 도로개설구간 중 1구간인 중대동 일원을 토사성토 도로개설방식에서 교량구조물 방식으로 변경해 줄 것을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 건의했다.

소 의원은 “성남~장호원간 도로공사 1공구 측점10+0부터 측점10+600까지 약 600m 구간이 현재 토사성토 방식으로 도로가 개설되고 있으나 이 지역은 교통량과 인구 증가로 급속히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어 토사성토 방식으로 개설될 땐 도로를 중심으로 마을공동체가 좌우로 분리, 단절되는 결과를 가져와 지역발전에 장애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 “변경요청 구간을 중심으로 중대동 246의2 일원에 22만7천㎡ 규모의 중대수변공원과 중대동 산2 일원 6만㎡에 도시공원조성사업이 진행중이어 이러한 공원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이동성과 접근성을 위해서라도 교량구조물 방식으로 변경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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