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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문제 사회단체 나선다

市, 각계대표 등 참석 해결촉구 협약 체결식 개최
양육환경 개선·女고용 확대 등 기관별 역할분담

인천시가 각계각층 인사와 협약을 맺고 저출산 문제 해결에 발벗고 나섰다.

시는 17일 시청에서 이창구 행정부시장과 지역사회 각계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인천시 사회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들은 협약을 통해 자녀의 출산과 양육에 유리한 환경 조성, 여성의 능력개발과 고용확대, 사회 주체별 실질적 역할 분담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실천방안으로 시는 저출산 관련 부서를 팀에서 과로 승격시키고 보육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 조례 제정과 국공립 보육시설 및 직장 보육시설 확충을 추진키로 했다.

인천경영자총협회, 인천상공회의소 등 경제계에서는 여성고용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고 출산휴가, 육아휴가제 등을 적극 활용하는 우수기업 사례를 발굴해 널리 홍보키로 했다.

또 문화계, 종교계, 의료계, 교육계, 언론계 등도 각자의 분야에서 출산 및 야동 양육에 유리한 조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지자체와 지방의회를 비롯해 경제·문화·종교·언론·의료·여성·교육 등 각 분야의 기관·단체 대표 21명을 ‘인천 출산·양육 후원 협의회’ 위원으로 위촉하고 공동의장에 이창구 행정부시장과 유천호 인천시의회 문교사회위원장을 추대했다.

협의회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저출산 고령화 문제에 범사회적으로 대응하고 출산·양육 환경 개선을 위한 기관·단체별 특성에 맞는 과제를 본격적으로 실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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