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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양주도 태안봉사 동참行

백리포해수욕장 등 현장 방문해 구슬땀… 방제활동 희망자 줄이어

동두천시와 양주시의 공무원과 사회단체들이 충남 태안반도 기름유출사고 현장에 지속적으로 투입돼 방제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동두천시는 지난 13일부터 사회단체인 자율방법기동순찰연합대를 필두로 인원 40여명이 기름유출사고에서 가장 큰 피해 지역인 태안군 소원면 소근4리를 방문해 방제작업을 벌였으며 14일에는 새마을단체 40여명이 백리포해수욕장 등에서 기름 제거에 나섰다.

이어 15일에는 시청 공직자들 40여명이 시에서 준비한 흡착포 20상자와 폐현수막, 장화, 우비, 삽, 양동이 등으로 해수면 기름제거 및 바위, 자갈 등의 기름덩어리를 닦았다.

이와 관련, 현재 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에 접수된 봉사자는 일반인, 의용소방대원 등 약 200여명으로 이들은 오는 20일부터 지속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양주시는 지난 14일부터 공무원 자원봉사단체 등과 연계해 태안군 모항에 방제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14일은 새마을운동양주시지회에서 90여명이 투입됐으며 17일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양주시협의회 회원 40여명이 자원봉사에 나섰다, 오는 31일까지 16개 단체에서 600여명의 인원이 방제활동에 투입할 방침이다.

한편 동두천·양주시는 현장방문 복구진행 상황에 따라 2차적으로 물품, 장비 지원계획을 별도로 수립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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