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서장 정광석) 소속 영통119안젠센터 직원들은 ‘작은사랑 큰 기쁨운동’을 실시, 주변에 훈훈함을 전달하고 있다.
매달 안전센터장(허양욱) 등 17명의 직원들은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일년에 두 번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 운동은 영통119안전센터에서 관할하는 지역 내 불우이웃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소방이미지를 구축하고자 3년 전부터 시작했다.
특히 영통동에 자리 잡은 소녀들의 보금자리 나자렛 집에 상·하반기로 격려금(40만원)과 쌀 등 식료품을 전달하고 있다.
한편 나자렛집은 원장 수녀님 등 3명의 수녀님들과 12명의 결손가정 자녀들로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교 여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다.
영통119안전센터 직원들은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이 더 이상 힘들어하지 않고 꿈을 펼치며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